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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약 8천200만 명으로 비교적 대국이며 면적은 한반도의 약 1.6배라 인구밀도는 높은 편이지만 수도 베를린에 약 380만 명이 거주하는 등 인구분포가 비교적 고르게 되어있어 대부분의 지역에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독일어는 영어와 어순이 비슷하고 발음하기 쉬워서 한국학생들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배울 수 있는 언어 중 하나입니다. 많은 독일인들이 영어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입니다. ISP 교환학생은 영어와 독일어를 함께 익힐 수 있는 언어적 환경에서 교육받게 됩니다. 독일사회는 독일인의 국민성이 그러하듯 매우 논리적이고 이성적입니다. 가끔 한국사회와 비교해 지나치게 합리성을 따지는 것 같은 모습에 처음엔 낯설음을 느낄 수 있지만 결국 그것이 모두가 함께 편하기 위한 그들의 방법임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사회계층간 격차가 크지 않고 상대적으로 균형 있게 부가 분배되어 계층 간 위화감이 크지 않은 것도 독일사회를 들여다보는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학생들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학업 성취도 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 다양한 활동, 원만한 사회성 등 다방면에 걸쳐 전인격적 성장을 기대하기 때문에 독일은 청소년기 소중한 한 때를 경험하기에 아주 유익한 곳입니다. 현지 통용화는 유로화이며 2013년 7월 기준 1유로는 한화 1,490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