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소식 

               지난 6월 17일, 올 여름 미국 청소년들의 한국 가족이 되어주실 홈스테이 가정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홈스테이에 처음으로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오셨는데요~
   
               미국 청소년들이 참여할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에 이어, 몇 해 간 미국 청소년 홈스테이를 운영해보신 기 참가 분의
               경험담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녀의 언어교육을 위해 홈스테이를 시작하였으나 미국 청소년이 한국어만 사용하려고 하여 서운함을 느끼기도 하였는데 
               반대로 나의 자녀가 해외에서 생활을 한다면 어떨까를 생각해보니 이해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면서서
               ‘생각의 전환’ 과 ‘언어 외에 함께 생활하며 배울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집에서 외국인과 함께 생활한다는 것에 대해 설렘과 걱정이 함께 있는 듯 보이셨던 참가자 분들도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시고 적극적으로 질문도 하시며 홈스테이에 대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곧 만나게 될 미국 청소년들의 정보를 전달하여 드렸는데요,
               함께 생활할 미국 학생이 쓴 편지를 읽으시며 설레시기도 하고, 다음 달에 함께 갈 곳들을 생각해보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앞으로의 6주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남길 수 있는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단법인 더나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