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소식 

<2017 삼성전자 EVP 해외봉사단>
  2017. 9.23-10.1 / 가나 아크라

삼성전자와 더나은세상이 함께 하는 「삼성전자 EVP 해외봉사단」의 가나팀이 8일 간의 멋진 일정을 마치고 전원 건강히 귀국하였습니다.

봉사단은 가나의 수도 아크라의 4대 빈곤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제임스타운에 위치한 Bishop’s Girls’ Basic School를 방문하였습니다. 도시 빈민가 출신 학생들로 구성된 공립 여학교로,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으나 주거지역으로 간주되지 않고 있어 정부의 원활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는 학교인데요. 특히 IT교육의 경우 정규 교과과정에 포함되어 있지만, 시설의 부재로 교과서에 의지한 채 오로지 이론 교육만 진행이 되고 있었답니다.   

봉사단은 IT 교실을 개설하고, 실습교육을 접해보지 못한 점을 고려하여 IT교육에 대한 흥미유발을 위한 다양한 기초교육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IT교육이 전파될 수 있도록 인근 학교 선생님들을 모시고 MS활용 교육 또한 진행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학교 내,외부를 대대적으로 도색하고, 다채로운 벽화를 통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였습니다.

귀국 후에도, 마치 옆 동네에 사는 친구와 연락하듯 현지 학생 및 선생님들과 연락을 주고 받는 모습에 다시 한 번 감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특별한 인연이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먼 나라 가나에서의 8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항상 밝은 모습으로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준 ‘가나yo’ 단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단법인 더나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