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소식 

2018년 11월 15일, 미국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을 맞이하여 미국 청소년들은 호스트학교 친구들을 초대하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수감사절은 한국 추석과 비슷한 명절로, 미국 청소년들에게는 미국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그리워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미국 친구들과 호스트 학교 친구들을 초대하여 칠면조와 포테이토 등 미국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조금이나마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기 전에, 추수감사절에 대해 잘 모르는 호스트학교 친구들에게 한국어로 추수감사절에 관한 음식, 활동 그리고 역사에 대해 발표하여, 한국 친구들은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알게 되었고 역사와 의미를 생각하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청소년들의 향상된 한국어 실력에 모두들 감탄하였습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국 청소년들과 호스트학교 친구들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올 한해 감사한 일들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11월 셋째 주 주말에는 미국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고 관심 있어 했던 유교문화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경상북도 안동에 1박 2일 다녀올 예정입니다. 한국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워가는 미국 청소년들을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주세요!
 
사단법인 더나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