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소식 

지난 15일 토요일, 16명의 미국 청소년들은 ‘한국의 예술’을 주제로 국악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국립국악원에 방문하였습니다.   한 시간 정도 진행된 국악공연을 통해 미국 청소년들은 다양한 한국의 전통 음악과 악기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의 전통 악기를 활용한 여러 장르의 예술공연을 한데 모아놓은 본 공연은 판소리, 가야금 병창, 기약합주 등 한국 전통의 음악과 악기의 다양한 소리를 모두 들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음색에 어색해 했던 미국 청소년들은 공연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거문고, 아쟁, 장구 등의 강하고 화려한 악기 소리에 공연의 매력을 한껏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8년의 마지막 주말 프로그램이었던 국악공연은 학생들에게 그 동안 접하지 못했던 색다른 문화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다가오는 2019년도에는 한국 대학생들과 함께 한국을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한미문화탐방단’을 진행 하게 됩니다. 이 기회를 통해 한국의 준 전문가로 성장할 16명의 미국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단법인 더나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