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두 달 동안 미국 청소년들과 한국 대학생들이 함께 활동하였던 ‘한미문화탐방단’ 최종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최종발표회를 끝으로 ‘한미문화탐방단’ 활동이 마무리 되었는데요, 7개의 팀들은 그 동안 공부해 온 주제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단원들은 유관순, 판소리와 KPOP, 선불교 등 다양한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뿐만 아니라 한국의 미혼모 실태조사, 성형수술에 대한 다양한 시각, 영어교육, IMF의 영향 등 현재 다뤄지고 있는 사회이슈에 대한 내용을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인대도 불구하고 많은 팀들은 발표를 위해 동영상을 제작 하기도 하였는데요. PPT 와 동영상을 통해 단원들이 얼마나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고 공부하였을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의 발표를 들으며 다른 주제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든 발표를 마친 후에는 팀원들끼리 한미문화탐방단 활동을 하면서 서로에게 따뜻한 고마운 말들을 전하며 활동 수료증을 나누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든 단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활동에 임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한층 가까워진 단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한미문화탐방단 활동이 진행 됩니다. 매년 색다른 주제로 찾아올 한미문화탐방단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