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소식 

지난 5월 18일 토요일, 미국청소년들은 9개월 동안의 한국 생활을 되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경주로 1박 2일 졸업여행을 다녀왔습니다.
 
9개월 동안 빡빡한 일정 속에 지냈던 청소년들은 고즈넉한 경주를 방문함으로서 오랜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불국사, 석굴암을 통해 한국의 불교 역사도 공부하고 동궁과월지(안압지)의 야경을 감상하며 친구들과 마지막 추억을 쌓았습니다.
 
마지막 여행인 만큼 촛불을 켜고 그동안 함께하면서 친구들에게 고마웠던 점, 미안했던 점 등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공유하였고, 지난 9개월을 돌아보며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실력과 더불어 많이 성장한 자신의 모습에게 칭찬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졸업여행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긴 여정의 생활을 마무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치고 다음 주에 귀국하는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멋진 앞으로의 여정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단법인 더나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