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봄, 충분히 즐기고 계신가요~?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에서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달려왔습니다 :)
추운 겨울에도 봄처럼 따뜻한 마음을 안고 출국했던 프로젝트 봉사단원 1기가 뿌듯함까지 품고 귀국했다는 소식입니다!
더나은세상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단법인 세계가나안운동과 함께 가나·우간다 IT 역량강화 프로젝트봉사단을 5차례에 걸쳐 파견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말 출국한 1기 단원들이 3개월의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열정 가득한 아프리카의 두 나라, 가나와 우간다에서 어떤 활동들이 진행되었는지 살펴보러 가실까요~?!
[열정적인 수강생들과 함께 하는 IT 교육]
우간다에서는 지방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IT 기술을 교육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데이터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1기 단원들은 음피지와 미티야나 각 지역의 지방정부 사무실에서 근무하며,
공무원들의 IT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습니다.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하기 전, 단원들은 컴퓨터와 MS office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컴퓨터실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컴퓨터실은 지난 7주 동안 단원들과 교육생들이 교류하는 소중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단원들이 준비한 강의안에 따라 엑셀/파워포인트/워드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혔는데요,
엑셀 및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은 사용경험이 적어 어려움을 겪는 수강생들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수강생들은 수업시간보다 일찍 오거나, 지난 수업에 대한 복습을 요청하는 등
교육에 굉장한 흥미와 열정을 보였습니다.
활동 마지막 주에는 IT 경진대회를 운영하여 수강생들의 실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확인하고,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교육을 담당한 권민서 단원은 “교육을 하면서 교육생분들의 실력에 처음보다 훨씬 향상되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제 자신도 너무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장기간 정전이 발생하거나, 컴퓨터의 오류로 인해 USB 파일이 모두 삭제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은 매순간 힘을 합쳐 해결방법을 찾아내고, 수원기관을 위해 활동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러한 IT역량강화 사업이 단기간인 결과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우간다 농촌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후 수원기관의 IT 공무원이 동료 공무원들을 교육할 수 있는 강사로 양성할 예정입니다!
[컴퓨터로 만든 수업자료의 탄생!]
그렇다면 가나에서는 어떤 활동들이 펼쳐졌을까요?
가나에서는 코포리두아 지역 내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IT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학생들의 디지털리터러시 역량과 교사들의 IT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