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에게 너무 뾰족해지고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부쩍 자주하게 되는 요즘이에요. 차이를 찾아내서 내 편과 네 편을 구분 짓기보다, 옳고 그름의 기준에서 부딪히는 게 아니라면 포용하고 보듬는 관용이 조금 더 필요한 세상 아닐까 싶고요. 그래서인지 '타인을 위해 무언가 수고하는 것이 내가 행복해지는 길 중 하나'라는 말이 주는 울림이 더 큰 것 같아요.
내 친구 ‘마뽀드’, ‘아메드’의 집은 어디일까요?
오윤호님은 지난 여름, 사하라위인 난민들을 만나러 이탈리아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어요. '사하라위인'? 이름도 낯설게 느껴지죠. 대한민국에까지는 잘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저 멀리 서사하라 각지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전쟁과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고 해요. 참혹한 현장을 피해 알제리의 난민 캠프로 도망쳐온 난민들 중 일부가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구의 내일을 걱정하는 슬기로운 방법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의 지구는 과거로부터 물려받은 것이기도 하지만, 미래로부터 빌려온 것이기도 하죠. 그런데 곳곳에서 삐- 경고음이 들려옵니다. 급속히 줄어드는 남극과 북극의 얼음, 타는 듯한 이상고온, 기이한 이상저온, 메마르는 강물과 마을을 집어삼키는 홍수 등. 빌려서 사용하는 이 지구의 내일을 위해, 오늘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자원봉사를 만드는 분들께 보내는 편지
봉사활동으로 이 세상과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의 옆에는 바로, ‘봉사활동을 기획하는 사람들’이 있죠. 세상의 필요와 사람들의 헌신 사이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데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해질 수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만드는 분들의 역할도 커지고 있어요. 이분들의 어려움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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