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이 되면 때 이른 크리스마스 캐롤을 듣는 것, 제가 즐기던 소소한 행복이었는데요, 연말이 다가올수록 코로나19가 빼앗은(?) 2020년에 대한 아쉬움이 커져서 올해는 마음이 참 씁쓸하네요. 연초부터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으로 파고들더니 벌써 12월이에요. 모두 힘들었지만, 끊이지 않은 많은 이들의 희생과 연대, 배려가 서로 버틸 수 있던 힘 아니었나 싶어요. 오늘은 고마운 얼굴을 떠올리며 따뜻한 마음을 건네보는 거 어떨까요?
속닥속닥 나누는 이야기
너네 학교는 계산기를 못 쓰게 한다고?!
온라인 라이브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하는 학생 · 청소년들 역시 좁아진 생활 반경 안에서 살아가지만 오늘도 해외의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고, 그곳의 일상을 공유하며, 새로운 문화와 지식을 배우고 있어요.
산타를 기다리는 대신
내가 산타처럼 누군가에게 반가운 손님이 되는, 그런 크리스마스 어떨까요? 이하얀님이 베트남의 이웃들과 보냈던 크리스마스처럼요. 올해는 한국에서, 내년엔 베트남에서. 가능할까요?
그런 여행은 안 되지만, 이런 여행이라면
예전과 같은 형태의 여행은 자제하고 피하고 조심하는 게 미덕인 시대. 아니, 미덕을 넘어서서 모두를 위한 지침이라 해야죠. 하지만 본능처럼 여행을 원하는 우리가, 새로운 상상을 멈출 수는 없잖아요.
사부작사부작 움직일 시간
나의 해시태그는 #국제개발협력
코로나로 바뀌어 버린 많은 것들 중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형태도 있어요. 더나은세상은 자유로운 왕래를 멈추어야 하는 코로나 시대에 맞는 대안과 새로운 협력의 길을 찾아내고 만들어갑니다.
실명질환 수술비를 지원해드려요
백내장, 녹내장, 망막증 등 주요 실명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이 정상적인 시력 회복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원해드려요. 지원대상, 내역 등을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세계친구들, 버추얼 캠프에서 만나!
올해 워크캠프 가려다가 기약 없이 미룬 분들 많으시죠(흑흑). 버추얼캠프로 아쉬움을 달래보세요. 다양한 환경 관련 워크숍, 문화 활동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캠프가 오픈되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