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열두 번째 뉴스레터에 감사의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보냅니다. 올 한해도 저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신 분들, 뿐만 아니라 여러 모양으로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희망과 연대의 힘을 보여주셨던 많은 분들께요. 감사하다는 말, 특히나 연말의 감사인사는 너무 뻔한 느낌이죠. 하지만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를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나와 우리를 지탱해준 것은 많은 이들의 수고와 배려였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글자 속에 새긴 감사의 마음이지만 꼭 가닿기를 바라며,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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