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1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우리들의 '국제활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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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워크캠프를 대학교를 처음 입학하고 봉사 설명회를 통해 알게되었다. 이것은 해외로 봉사활동을 나가는 것이며 나는 여기에 큰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살면서 해외로 나가 본적이 없는 나는 나의 첫 해외경험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하는 것이 괜찮을거라 생각하여 워크캠프 참가신청을 하였다. 그렇게 나는 독일 아동테마로 워크캠프를 신청하였고 합격하게 되어 가게되었다. 참가 전 나는 해외에 처음가보고 공항에도 처음가는 거라 걱정도 많이 되고 준비도 많이 하였다. 직항이 없어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뮌스터&오스나부르크 공항으로 갈아 타야 했다. 나는 이점을 제일많이 고민하고 준비했던것 같다. 그리고 워크캠프를 참가하면서 기대했던 점은 이 프로그램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오는데 여러나라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였다. 또한 이 캠프가 끝나고도 SNS를 통해서 종종 연락하면 좋겠다 생각하였다. 워크캠프가 끝난 지금 나는 종종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 받는다.
내가 참가한 워크캠프는 총 3주로 구성되어 있었다. 우선 첫주는 자유시간 이다. 그래서 주변지역을 돌아다니면 여행을 즐길수 있다. 그때 우리는 뮌스터, 도르트문트 그리고 네덜란드의 엔스헤데등을 여행했다. 그리고 남은 2주동안은 인근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였다. 여기에 독일인 청소년 봉사자들과 함께했다. 그들과 함께 8세부터 12세 까지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한 에피소드라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유로2016 독일경기를 운동장에 가서 응원한 것, 네덜란드 엔스헤데에 가서 네덜란드 특유의 초콜렛을 먹은 것, 또한 봉사활동 중 저녁마다 운동장 인근에서 열리는 파티를 즐기는 것등 여러가지 체험을 한 것 같다.
나는 이번에 독일에 다녀오게 대면서 여러가지를 보고, 배우고 느낀것 같다. 우선 나는 독일에 가서 나의 대인관계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것을 느낀것 같다. 봉사활동 기간 중 나는 많은 독일인 봉사자 들을 보았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정말 많이 어려웠다. 그래서 내심 그들이 먼저 나에게 다가와 주기를 원했던 것 같다. 이점에서 나는 나의 대인관계에 문제점을 많이 파악한 것 같다. 그래서 활동이 끝나갈 무렵에는 용기를 내서 먼저 그들에게 다가가고 같이 사진도 찍자고 하고 많이 노력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하고 싶은 이야기는 3주동안 나는 오스트베번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었다. 하지만 그 좋은 시간 이면에는 나의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 정말 많이 들어간 것 같다. 외국인과 같이 생활하는 것도 처음이고 적응하는데 그리 쉽지 많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워크캠프 초반부에 정말 적응하기도 힘들었고 팀내에 일본인 친구가 인종차별적 언어에 상처받고 도중에 떠나는 좋지못한 일도 발생했었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그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했던 나의 노력이 좋은경험을 만들었다고 나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