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피안 라이프 & 국경 없는 마을
• 이름 : 유영은
• 국가(코드) : 프랑스(SJ02) / 활동기간 : 2014-04-21 ~ 2014-05-02
• 주제 : RENO     • 타이틀 : ACCOMMODATION OF FAÏ 1
• 개최지역 : The farm of the Fai, village of Saix
참가동기, 특별한 에피소드, 활동이야기, 다른 참가자들의 이야기, 참가 후 변화 등

<워크캠프 참가동기>

처음에는 워크캠프가 무엇인지 몰랐으나 친구가 알려준 정보 덕분에 워크캠프에 대해 알게 되었고 워크 캠프를 통해 나의 버킷 리스트인 해외 봉사하기를 실행할 수 있을 것 같아 워크 캠프에 지원하게 되었다. 프랑스에서 교환 학생을 하고 있고 불어도 늘리고 프랑스 지역 주민들과 어울리는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프랑스 워크캠프를 지원하였다. 프랑스에서 워크캠프가 가장 먼저 시작되었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준비 단계가 많아 보였으나 시간을 두고 차분히 하다 보니 워크캠프에 다녀와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을 만들어 왔다.
교환 학교 수업이 끝나고 2 주간 휴일이 있어 그 기간 동안 워크캠프를 물색 중, 프랑스와 독일 두 나라가 있었고 프랑스를 1지망으로 하고 참가 지원서를 써서 지원 후. 참가비를 미리 입금하였다. 생각보다는 해외 봉사하러 가는 것인데 생각보다 지원비가 비싸다 생각했지만 언제 해외 봉사를 해보겠으며 2주간의 숙식비가 해결되기에 입금하였고 몇 주 뒤 합격 신청이 왔고 사전 교육에 참여하라는 메일이 왔지만 프랑스에 있으므로 메일로 사전 정보를 받았다.

<2주간의 프랑스 워크캠프 참여 일지> 2014.04. 21 - 05. 02

워크캠프 첫날 !.!
여행지였던 콜마르에서 TGV 와 TER 을 타고 Veynes 역에서 내렸다. 내리자마자 내 이름을 부르며 책임자가 날 바로 찾았다. 신기한 건 우리 프로그램 중 유일한 남자였던 프랑스 고등 남학생 모하메드도 나와 같이 열차에 내려 봉고차를 타고 책임자 마리와 장기 봉사자 샤샤를 따라갔다. 한참을 자연경관이 펼쳐지더니 산을 구불구불 올라갔다. 마리가 웃으며 산 속으로 간다 하더니 정말 산 속으로 들어갔다. 순간 내가 정말 무슨 배짱으로 이런 워크캠프에 덜컹 참여한다고 했나, 아차 싶었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2주간의 소중한 추억 때문에 그 생각은 금방 사라졌다. 나의 워크 캠프 장소는 정말 산 중턱에서 생활한 프랑스 시골 생활이었다.
내가 머물렀던 숙소는 2층 집으로, 방 안에 계단과 화장실, 8개의 침대가 있었다. 방 안에 변기는 쓸 수 있었으나 샤워는 밖에 나가서 했어야 했다. 침대 옆에 벌레가 기어 다니고 산 속이라 4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추워 히터를 켜도 추웠지만 챙겨간 침낭 덕택에 잘 수 있었다. 원래 털털한 성격이라 이런 환경에 금방 익숙해져서 다행히 큰 불편은 못 느꼈다.Le Fai 캠프 장소에서는 한국인이 많이 참여했었는지 창고 앞에 태극기가 걸려있고 한국인들의 흔적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우리의 프로젝트는 에코 박물관의 지붕 단열재를 만드는 것이었지만 사실 2주간 지붕 아래 있는 물건들을 밖으로 빼내고 치우느라 80%를 보냈다. 느긋한 유럽인들 스타일답게 일은 거의 안 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일을 설렁설렁하긴 했다. 물론 무거운 짐들, 나무, 재료,등등 무거운 것을 들고 한 번씩 움직일 때는 죽는 줄 알았다. 워크캠프 첫째 날은 모하메드와 독일 여고생들 마뇽과 헨리케가 도착하여 저녁을 먹은 뒤 취침했다.

워크캠프 둘째 날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하루를 시작하였다. 규칙이 있어 계획대로 움직였는데 8:30부터 12:30까지 일을 하고 점심을 먹고 2:30부터 다시 일을 시작해 4:30까지 일하며 그 뒤는 자유시간이었다. 7:30에 저녁을 먹고도 자유시간이었다. 요리, 설거지는 각각 담당하여 설거지는 일주일에 2 번, 요리는 일주일에 한번씩 각자 역할을 나누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갔다. 러시아 여고생 얀과 나와 동갑이었던 헝가리녀 대학원생까지 다 와서 지붕 아래 있는 stuff들을 옮기기 시작했다. 평소 버킷 리스트 중 해외봉사나 해비타트를 해보고 싶었는데 딱 그런 프로젝트나 좋았다.
날씨가 좋은 점심시간이면 다같이 밖에 나와 앉아서 점심을 먹고는 했다. 일하고 나서 먹는 점심이라 그런지 음식 솜씨들이 좋아서 인지 워크캠프 내내 너무 맛있게 먹었다. 식전 음식,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준비되었고 항상 종교와 채식인을 구별하여 메인 요리에 고기를 쓸 때는 3가지 음식이 준비되었다.
서로를 알기 위해 그 날 밤에는 다같이 파이럿 게임을 하였다. 인터네셔널 프로그램 참석한 나를 포함한 6명, 몽골리안 집 짓기 요트 프로그램에 참석한 4명, 장기 봉사자들 3명, 관리자들 5-6명(?) 꽤 많은 23명 정도의 인원들이 식사와 일을 해가며 공동체를 이뤄나가기 시작한 날이었다.

워크캠프 셋째 날!
우리의 에코 박물관 프로젝트에서는 계속 짐 나르기를 했으며 밤에는 나이 맞추기 게임과 자기 소개 시간을 가졌다. 프랑스 애들은 개인주의가 심하여 교환학생 시 하도 차가운 마음에 데여서 걱정하고 프랑스 워크캠프 후기들 중 별로였다는 후기를 봐서 동양인 혼자서 어떻게 지내나 걱정했었다. 하지만 다들 오픈 마인드여서 그런지 혼자 동양인이었으나 잘 어울려 지냈고 교환 때 아쉬웠던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
워크캠프 넷째 날! 목요일 !
반복되는 일하고 먹고 지겨워하는 찰나, 그날 오후에는 Pizza Night 을 가졌다. 마당에 피자를 굽는 기계가 있어서 그 곳에서 직접 재료를 만들고 피자를 만들어 먹었다. 화덕 안에서 구워져 나오는 피자가 어찌나 맛있던지, 피자와 와인과 콜라를 마시며 축구하고 놀다가 워크캠프 직원인 마리가 악기를 들고 나와서 다같이 그 음악에 맞춰 춤을 추었다. 피자 파티 한다면서 소소하게 꾸며놓은 전등, 피자, 악기 등등 역시 분위기 낼 줄 아는 유로피안들이다. 포토그래퍼인 모니카는 사진 찍느라 바빴고 나머지는 먹느라 바빴다. 워크캠프 중 잊을 수 없는 밤 중 하나였다. 남녀 짝을 맞추어 춤을 추는데 이런 유럽 문화에 참여할 수 있다는 거 소중한 경험들을 하고 간다는 것에 너무나 행복했다.

워크캠프 5일차 금요일
금요일 오후에도 역시 자유시간이었다. 일이 빡 세지 않아서 너무 좋았지만 도무지 지붕을 건드릴 분위기가 안 나서 우리끼리 우리는 짐만 치우다 갈 거라고 했다. 무거운 돌들, 물건들을 움직이느라 힘은 엄청 쓴 것 같다. 재활용하기를 원하는 워크캠프였기 때문에 다 버릴 수 없기에 분류하는 작업에 주로 치중했다. 5일차가 되어서야 지붕에 세 개 중에 두 군데를 비울 수 있었다.
오후에는 free time이라서 시내인 Veynes에 다녀왔다. 시내에 가서 마켓에 들어가서 남부지방 초콜릿들을 사와서 같이 나눠 먹었다. 아기자기한 동네의 모습이 아름다워 또 다른 동네에 여행 온 느낌이라 좋았다.

워크캠프의 주말! 토요일_04_26
주말도 모두에게 자유시간이었다. 아침에는 설렁설렁 손 빨래로 직접 빨래를 해서 햇볕에 말리고 피크닉 음식을 만들어 climbing을 떠났다.!!! 나에게는 난생 처음 해보는 실외 암벽타기였다. 독일 여고생들은 어찌나 암벽을 원숭이처럼 잘 올라가던지! 무서웠지만 나름 올라가는 재미는 잊을 수 없었다. 한국에 가면 암벽타기 다시 시도해보고 싶었다. 마뇽은 정말 원숭이같이 잘 올라갔었다. 아래서 한 명이 잡아주고 한 명은 올라가는 식의 암벽타기를 하였다. 다시 숙소에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다같이 럭비공 게임을 했다. 다들 운동을 좋아해서 다같이 요트 프로젝트 남자아이들까지 합세해 놀았다. 난 매번 잡혀서 원 안에 여러 번 들어갔지만 컴퓨터와 핸드폰 대신 공놀이 하면서 보내는 자유시간을 만끽하였다. 이 날 저녁은 Movie Night! 식당의 책상들을 치우고 다같이 브리짓 존슨의 일기를 보았다. 보고 싶었던 영화라 몰입하여 다같이 재미있게 보았다.

워크캠프의 주말 _ 일요일
점심 먹고 나서 여자들끼리 수다 시간을 가졌다. 헝가리에는 집시가 많고 그들은 훔치며 사는 것이 직업이라 문제라 했으며, 고기가 헝가리의 주식이란다. 그래서 모니카는 워크캠프에서 일주일에 세 번만 먹는 고기 때문에 고기가 너무 그립다고 했다. 모니카는 나랑 동갑인데 이미 애기 전문 포토그래퍼이고 10월에 결혼하며 임신한 상태로 워크캠프에 왔었다.독일에는 고등학교가 여러 단계로 되어 있어서 가장 높은 고등학교만 대학에 갈 수 있단다. 그래서 그 아래 고등학교는 대학 대신 직업학교에 들어간다는 사실도 들을 수 있었다. 마뇽과 헨리케는 젤 높은 고등학교로 독일어와 영어, 불어도 하고 마뇽은 라틴어까지 배우고 있었고 헨리케는 변호사나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어린 여고생들이라 풋풋함이 부러웠고 나에게 한글이 너무 귀엽다, 나의 불어 발음이, 영어 엑센트가 웃기다면서 나에게 가장 잘해주어서 너무 고맙고 귀여웠다.
자유시간에 카드 게임하며 노는 게 최고였다. 그 뒤 우리 숙소를 감싸고 있는 산을 hiking!!! 처음 올라갈 때는 완만했는데 내려와서 다시 올라갈 때 너무 힘들었다. 내가 여태 올랐던 산들 중에서 가장 힘든 하이킹이었다. 그러고 나서 또 다같이 카드게임에 정글 게임까지 하였다. 정말 국경 없는 마을!!!!!!

워크캠프 2주차 월요일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다. 이 날은 돌을 옮기면서 요트 프로젝트를 더 많이 도와주었다. 돌 옮기기란 정말 힘들고 서로 짜증을 부리는 유일한 일이었다. 점심 시간에는 또 다 같이 밖에 모여 앉아 맛있는 요리들을 먹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항상 마을의 일꾼들이 와서 우리를 도와주었다. 나중에서야 제대로 알게 된 사실이지만 몇몇은 감옥에 수감된 적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즉, 사회적 적응 프로그램처럼 일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일을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이었던 것. 요리를 가르쳐주기도 하고 함께 일하면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오후에는 재봉틀로 천을 연결하고 바느질도 했다. 나의 재봉틀 기술을 여기서 사용할 줄이야!!!그 뒤 또 게임 하다가 설거지 당번이라 설거지하였다.

워크캠프에서의 두 번째 화요일
오늘은 폴란드 장기 봉사자 Asia와 함께 식사 당번이어서 부엌에서 함께 일했다. 라자냐와 키위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키위 케이크의 맛은 잊을 수 없다. 그리고 또 요트 프로젝트를 도와 주다가 에코 박물관 일도 하다가 일을 끝낸 뒤 책상에 둘러앉아 또 왕 수다의 시간을 가졌다. 마리화나를 피는 것에 대한 의견, 남자를 볼 때 어디를 보는가에 대해서도 수다 떨었다. 고등학생들끼리 로맨스가 시작되었는데 너무 귀여웠다. 일방적으로 남자애들 둘이 독일 애들을 좋아했지만 하트도 만들어 주고 너무 귀엽고 워크 캠프는 그들의 귀여운 로맨스 때문에 더욱 더 재미있었다.

워크캠프에서의 두 번째 수요일
어느 날과 같이 번갈아 가면서 일을 하였다. 이 날은 너무 추워서 일을 할 수가 없어서 거의 먹고 놀았다. Fai 워크캠프의 또 다른 매력은 경치, 공기 등등 자연이 너무 매력적이었지만 가장 매력 포인트는 바로 ‘fai의 트럼펫’! 예전 워크캠프 때부터 진행된 프로젝트로 음악을 틀었을 때 소리가 산 전체를 넘어 마을에 까지 울리는 것을 알고 트럼펫 세 개를 만들기 시작하여 트럼펫에 연결하여 음악을 틀면 산 전체에서 음악이 울려 퍼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그래서 마치 계곡에서 음악이 직접 나오는 것처럼 들려지기도 했다. 밤에는 다같이 담요를 하나씩 들고 가서 어두운 산 속에서 음악이 잘 들리는 곳에 앉아서 음악을 들었다. 진정한 유로피안 자유인들을 느낄 수 있었다.

워크캠프에서의 마지막
원래의 기간은 금요일까지였으나 다들 금요일 새벽에 떠나고 심지어 목요일 저녁에 떠나는 안야 때문에목요일이 거의 마지막 날이었다. 그리고 이 날은 ‘INTERNATIONAL DAY!!’ 라고 하여 음식을 하나씩 준비하고 마을 사람들을 초대하여 선보이는 날! 우리의 프로젝트 ECO MUSEE는 지붕에 못질하고 끝이 났지만 몽골리안 집 요트 프로젝트는 마무리되는 날이었다. 모든 재료와 준비를 해두고 하루 만에 집을 완성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날에는 SJ의 또 다른, 위치가 가까이에 있는 워크 캠프에서 장기봉사자들이 우리를 도와주러 왔다. 그 곳에 한국인 언니가 한 명 있었는데 너무 반가웠다. 그 곳에서 워크캠프를 6개월간 한다는데 대단해 보였다. 언니네 캠프에는 장기봉사자들이 꽤 많았으며 대부분 워크캠프가 여초라는데 훈훈한 남자들이 많아서 부러웠다.
몽골리안 집 요트 프로젝트에 모든 인원이 매달려서 집을 만들기 시작했다. 최소한의 목재와 천으로 만들 수 있는 몽골리안 집은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라 프로젝트 집으로 당첨! 나무들을 엮어서 문도 엮어 주고 지붕의 기둥을 쌓아 올리면 동그란 집이 된다. 총 책임자인 CAMILE이 이 집에서 살 예정이라 했다. 여태는 캠핑 카에서 살았다고 한다. 천과 단열재 겸 털로 집을 감싸주고 마지막 천으로 덮어주어 요트를 완성하였다.
그 날 저녁은 마지막 저녁 식사! 나는 한국 음식 불고기와 라면과 밥을 하였고 독일인 마뇽과 헨리케는 요구르트 디저트와 치즈케잌, 헝가리인 모니카와 다비드는 헝가리안 MEAT, 폴란드인 아샤와 우크라이나 샤샤는 폴란드 음식을 (만두같은?), 러시아인 안야는 러시안 팬 케이크 크레페를 만들었다. 다른 나라 음식들도 맛보고 우리나라 음식을 선보일 수 있어 좋았다. 참고로 불고기를 위해 한인 마트에서 불고기 소스를 챙겨갔다. 불고기 소스는 마법의 소스로 요리를 잘 하지 못하는 나도 우리 나라 음식을 선보일 수 있게 해주었다. 유일한 동양 음식이었기에 인기 만점이었고 워크 캠프 참가자들, 마을 주민들 모두 밥을 싹쓸이해주었다. 맛있다고 칭찬까지 해주었다.
행복하게 인터내셔널 데이의 식사를 즐기고 나서 다들 음악을 틀고 춤추고 림보 놀이를 하였다. 자연스럽게 춤추고 대화하고 게임하고 이 또한 잊을 수 없는 밤이었다. 저녁에 안야가 먼저 가고 금요일 새벽에 여자애들 셋이 먼저 가서 정말 서운하였다. 헤어지면서 챙겨간 한국 전통 의상을 입고 있는 핸드폰 고리를 몇몇에게 선물했다. 다시는 보기 힘들 인터내셔널 친구들이라 헤어질 때 슬펐지만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 워크캠프에 감사하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국 수는? 5
총 참가자 수는? 6
항공료 : 150만원(교환학생) 원
교통비(항공료 제외) : 22만원(TGV)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0 원
미팅포인트 :/ 찾아가는 방법 : TGV와 TER 이용
미팅포인트로 이동하는데 있어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지나치게 긴 이동시간, 큰 불편 없었음
숙박형태 : 자원봉사자전용숙소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근방에서 가능
공식 언어 : 영어 / 공식 언어로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었는가? : 아니다 (실제 사용된 언어는? : 불어와 영어 공용 사용됨)
취사여부 : 일부 취사
참가자들 사이의 교류 정도 : 매우 활발
지역 주민과의 교류 정도 : 활발
봉사활동의 강도 : 보통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5~6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설명된 정보와 실제 캠프와의 차이점이 있었나요? 대부분 일치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2012년 이전
참가보고서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2012 이전 워크캠프
참가보고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