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코드) : 독일(IBG 09) / 활동기간 : 2015-06-08 ~ 2015-06-22
• 주제 : ENVI/CONS • 타이틀 : Kell am See
• 개최지역 : kell am see
처음 캠프를 참가하게 된 것은 유럽 여행 준비중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무언가 뜻 깊고 추억이 될만한 것을 찾고있었습니다.그러던 중 우연히 국제워크캠프를 알게되었고 이 프로그램에서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고 활동들을 경험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지원하게되었습니다. 우선 검색을 하고 사전 설명회에 참가하여 워크캠프에 관한 기존 정보와 어떤 활동들을 주로 하며 취지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지원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합격 통보만을 기다리다가 합격이 되는 순간부터 설레임의 연속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비교적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질 기회도 대화를 할 기회도 잘 없었는데 캠프에서는 여러국가의 또래들과 2주간 같이 생활하며 어울린다는 것이 나라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데 이런 것들이 어떤 느낌일까..라는 생각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라는 걱정과 기대를 하였습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그 곳에서 첫 주는 솔직히 적응 하기도 힘들고 일도 고되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무를 베어보고 손질하여 벤치를 만들고 또 그것을 페인트칠하고.. 이 모든 것들이 처음이라 힘든 것도 있었지만 처음이라 즐거운 점 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시내인 트리어라는 곳을 관광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하이킹이었습니다. 항상 앉아서 생활하는 우리와는 다르게 굉장히 횔동적인 친구들이 많이 참가하여 틈만나면 하이킹을 했습니다.처음에는 해내지 못할 것 같았는데 웃으면서 해냈을 땐 한층 더 성장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또한 이 마을 주민분들이 우리 모두를 귀한 손님과 같이 대해주셔서 그 곳애서는 항상 긍정적이고 웃는 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우선 주인아저씨께서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하시지만 저희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려고 노력하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셨스비니다. 뿐만 아니라 그 곳의 식당주인분, 벌목 하시는 분들, 소방관 아저씨들 등등 많은 분들이 저희에게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주시고 재밌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캠프가 끝난 후의 아쉬움이 굉장히 컸던 것 같습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참가하기 전의 나는 항상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아이였는데 참가 후 우선 당당해지고 좀 더 적극적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실수를 하거나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같이 참가한 사람들과 웃고 떠들며 어울리면서 초반에 생겼던 주눅들던 마음과 소극적이던 마음이 점차 사라지고 그냥 그 곳에서의 생활을 즐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캠프가 끝난지 한 달 덩도 되어가는데 아직도 그때의 여운이 오래동안 느껴지고 함께 생활했던 시간에 좀 더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는 남지만 확실히 제 인생에서 큰 가르침이 되는 시간이었고 좋은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었으며 추억인 것은 확실합니다. 또 또! 하고싶어요!
•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9
• 총 참가자 수는? 13
• 항공료 : 990000 원 / 국내출발
• 교통비(항공료 제외) : 10000 원
•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10000 원
• 미팅포인트 : 버스정류장
• 숙박형태 : 자원봉사자전용숙소
• 화장실 : 건물근방
•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근방에서 가능
• 취사여부 : 직접 취사
•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5~6
•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8
•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정말 즐거운 추억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