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새 출발
• 이름 : 곽현서
• 국가(코드) : 벨기에(JAVVA16/03) / 활동기간 : 2016-07-18 ~ 2016-08-07
• 주제 : 보수     • 타이틀 : L’Enfance de l'Art - eco-construction
• 개최지역 : Templeuve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이번 여름 워크캠프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평소에 해외봉사에 참가하고 싶어 여러 곳을 찾는 중에 우연히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서 처음으로 국제워크캠프라는 것을 알게 됐다. 다른 해외봉사와는 달리 완전히 다른 특징의 봉사에 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참가하고 싶었다. 전 세계에서 오는 외국인 친구들과 같이 팀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워크캠프의 매력으로 끌렸다. 벨기에 캠프로 확정된 후 오리엔테이션과 여러 사람들로부터 캠프에 대한 조언들도 듣고 봉사 준비를 해나갔다. 캠프에 기대한 점은 일단 같은 캠프를 하고 싶어하는 외국인 친구들도 만날 수 있고 멤버들에 의해 모든 것을 결정해 나가야 한다는 것에 기대가 많았다. 그리고 캠프가 끝나면 바로 귀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여행도 할 수 있다는 것에도 기대가 컸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현지 캠프에서는 다양한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첫 날에는 모두가 처음 보는 날이라 어색해 하고 리더가 주도하는 팀활동에도 서로가 어색해 했지만 서로 참가하려는 모습이 보여 재미있었고 좋았다. 다음 날에는 지역 주민들과 부모님들도 만나서 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지역소개도 들을 수 있었다. 아이들도 만나서 같이 놀아주고 항상 밥도 같이 먹고 캠프 내에 행사가 있으면 항상 지역주민들과 캠프멤버들이 같이 준비하고 어울렸다. 봉사활동 할 때에는 지역주민들도 같이 와서 많은 일을 도와주셨다. 예를 들어 울타리 짓기, 페인트칠 하기, 땅 파기 등등.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일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캠프 마지막 주에는 캠프멤버들과 지역주민들이 세계 음식들을 직접 해와 서로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여러나라 음식을 먹으면서 많은 사람들과 재밌는 이야기도 나누고 마지막에는 캠프 파이어도 같이 즐기면서 캠프를 마무리 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번 유럽워크캠프를 하면서 변화된 점은 나 자신이다. 한 동안 삶에 변화없이 학교만 다니고 반복된 일상을 하다보니 많이 무기력해져 있었다. 하지만 캠프 참가를 하면서 여러 일들을 해보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도 많이 하면서 다시 활력을 찾은 느낌이었다. 나 자신도 전공 이 외엔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었을 것 같았는데 캠프로 인해 이렇게 도움이 될 때가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향후에 워크캠프에 참가할 참가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은 이것저것 복잡한 생각을 많이 하지 말고 머리와 마음이 끌리는 데로 해도 전혀 잘못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해보지도 않고 주변의 말만 듣고 선입견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20대 일수록 새로운 환경을 접해보고 도전해보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것 또한 캠프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4
총 참가자 수는? 6
항공료 : 1,30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7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20,000 원
미팅포인트 :
숙박형태 : 학교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취사여부 : 취사 안함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5~6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구체적으로 캠프에서 어떤 일들을 하게 되는지 추가되었으면 함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6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향후에 워크캠프가 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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