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내가 워크캠프를 참가하게 된 동기는 내가 매주 봉사활동을 하러 다닐 때 만났던 교수님께서 워크캠프라는 곳을 알려주셨고,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이라고 알려주셨다. 그래서 나는 처음 워크캠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캠프에 대해 찾아보면서 좋은 기회일꺼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다
처음 워크캠프를 가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뭐를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었는데 워크캠프 가기 전에 오티를 다녀오고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수 있었던거 같다. 우리는 한국 음식, 한복, 지도, 엽서등을 준비해서 갔다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은 서로 다른 나라의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지내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문화와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지역의 문화와 정보를 많이 배울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처음에 대만에 도착했을 때 너무 덥고, 말도 안통하고, 안 친한 친구들과 한 공간에 있는 것이 너무 어색할거 같고, 어떤 말을 먼저 해야 할지 많이 걱정했었는데, 막상 만나서 지내다보니 너무 착한 친구들이고, 항상 먼저 웃어주고, 장난도 많이 치면서 같이 노래도 배우고, 춤도 배우고, 각자 나라의 인사말, 게임도 배우면서 서로의 문화를 많이 공유했고, 저녁에는 노래를 들으면서 같이 이야기도 하고, 많은 문화를 교류하였다
우리는 2주 동안 페인트칠도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뵈면서 노래도하고, 같이 율동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고, 우리 봉사하는 친구들과 지역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악기연주도 하고, 생일도 챙겨드리는 등 많은 활동을 하게 되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을 우리가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가서 같이 이야기하고, 게임하고, 매니큐어도 발라드리고 하는 것이 대만의 지역 뉴스와 신문에 나온 것이 신기하였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계신 곳에 갔던 것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 우리가 준비한 춤을 보고 너무 기뻐서 눈물을 흘리시는 것을 보고 정말 마음이 뭉클하면서 정말 가장 마음에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나는 어릴 때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추억이 별로 없다. 그래서 어떻게 다가가고, 어떻게 말을 건내야 할지 많이 걱정이 되었는데, 항상 웃으면서 먼저 반겨주시고 해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다. 이 캠프를 하면서 나한테 가족 같은 할머니 할아버지 생긴거 같아서 너무 좋았다. 비록 말이 잘 통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진심을 느낄수 있었다. 만약 살아계셨다면 이런 모습이었을까? 생각도 해보았고, 많이 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이곳에 있었던 같이 봉사한 모든 친구들에게 고마웠다. 나는 영어를 잘 못햇는데 항상 천천히 말해주고, 항상 날 잘 챙겨줬고,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는 모습들이 너무 고마웠고, 내가 한국에 오면 나도 외국인 친구들에게 저렇게 친절을 배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캠프를 하면서 느낀점은 말이 꼭 통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다는 점을 배운거 같다. 또한 내 작은 도움이라도 상대가 기뻐하고, 웃을 수 있다면 정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나한테 또 이런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난 주저하지 않고 또 갈 것이다. 이곳 대만에 있으면서 나는 정말 너무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