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appetit!
• 이름 : 류누리
• 국가(코드) : 프랑스(SJ12) / 활동기간 : 2016-07-04 ~ 2016-07-18
• 주제 : 보수     • 타이틀 : YOUR RENOVATION MISSION
• 개최지역 : Nice, tende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참가동기

나의 2016 인생 모토는 '넓고, 깊게'였다.

1. '넓게' 바라보고 싶었고, 지금보다 넓은 세상으로 나가보고 싶었다.
2. 그냥 여행이 아닌 무언가 뜻 '깊은', 의미있는 여행을 하고 싶었다.
3. 유럽여행을 시작할 명목이 필요하기도 했다.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집을 떠나 타국에서 생활이 당연히 불편할것이라고 생각해서 큰 기대는 없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캠프 시설, 활동 모든것이 대만족일정도로 너무너무 좋았다. 다만, 아쉬운 점이 한가지 있다면 캠프 인포싯이 처음엔 영어로 되어있었는데 불어를 사용했다는 점.. 리더를 비롯한 캠프 관계자들은 계속해서 불어를 사용했고, 그 중 한명은 기본영어도 못해서 처음엔 정말 당황스러웠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1. 니스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서 지냈는데, 프랑스 혁명기념일날 숙소에서 파티를하는 동안 니스에서 테러가 일어났다. 숙소는 전파가 아예 안잡히고 와이파이존에서만 연락이 가능해서 모르고 있다가, 다음날 난리가 났었다. 그 날 하루 종일 시간만 나면 다들 와이파이존으로 달려가서 괜찮다는 소식 전하느라 진땀뺐던 웃픈 추억이 있다.

2. 미친듯이 일하고 미친듯이 놀다.

평일 봉사하고 일하는 시간보다 주말 일정이 더 타이트했다.
정말 2주 내내 몸을 혹사시키면서 놀았던 것 같다.

3. 불고기

마지막날, 파티에서 한국음식 체험으로 불고기와 불닭볶음면을 대접했다.
불고기는 불티나게 팔렸으나, 불닭볶음면은 유학중인 친구랑 맛있게 먹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세상은 넓고 여러 부류의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나와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변화가 아주 조금이지만 생긴것같고, 외적으로 성장하고(빵 많이 먹고 행복해져서 살이 찔 수 밖에 없다.) 내적으로도 많은 성장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워크캠프, 캠프에서 큰 용기를 얻고 이어진 유럽 여행까지, 나 자신을 좀 더 돌아볼 수 있게 만든 소중한 시간이었다. 세상 제일가는 쫄보였던 내가 용감해진 기분이 팍팍 들어서 대만족!

**개인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5
총 참가자 수는? 9
항공료 : 80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3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100,000 원
미팅포인트 :
숙박형태 : 기타 (캠프에서운영하는숙박시설)
화장실 : 건물근방
인터넷 사용 환경 : 불가능
취사여부 : 취사 안함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7~8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아니다 (이유 : 리더가 영어를 못함.)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캠프 시작 직전에 바뀐 인포싯이 날아오지 않았으면 한다.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8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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