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화와의 만남
• 이름 : 곽주훈
• 국가(코드) : 체코(SDA 304) / 활동기간 : 2016-07-18 ~ 2016-07-31
• 주제 : 복지/문화     • 타이틀 : Fight Social Exclusion
• 개최지역 : 체코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먼저 이 워크캠프를 참가하게 된 이유는 이 캠프의 주제가 나와 너무 잘 맞았기 때문이다. 이 캠프는 유럽사회에서 비주류로 간주되는 집시들과 함께하는 캠프였다. 나는 이 캠프가 특히 어린아이들과 있었던 시간이 많다고 하길래 더 관심이 가게 되었다. 또한, 그 음악을 좋아하는 나로써 그들과 함께 음악페스티벌을 한다고 하여 더 기쁜 마음으로 이 캠프를 신청하게 되었던 것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워크캠프를 준비한 시간은 길지 않았다. 어렸을때 외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나는 외국에 나가서 외국인들과 소통하는것이 두렵지 않았고, 체코가 생소한 나라긴 하였지만 두려움보다는 서유럽을 이미 다녀왔기때문에 이제는 동유럽을 가본다는 기대가 더 많았던 것 같다. 이 워크캠프에서 가장 기대하였던 점은 워크캠프 프로그램보다는 워크캠프에 함께하는 멤버들이 더 기대가 되었던 것 같다. 사람을 좋아하는 나로써 새로운 나라와 문화에서 온 친구들을 만난다는게 기대가 되지 않을수가 없었던것 같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우리는 주로 우리의 시간을 현지 집시아이들과 함께하였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가 집시마을에 있었고, 마을 전체가 집시들로 구성되어있는것은 체코에서 흔하지 않은 일이라고 한다. 우리는 그 아이들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그들과 어떤 시간을 보낼지 고민하였고, 오후에는 그 프로그램을 가지고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었다. 워크캠프의 구성원들이 다양한 나라들 (체코,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터키, 벨기에) 에서 와서 다양한 게임과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다. 또한, 같이하였던 참가자들의 나라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고, 그들의 생활습관, 문화를 듣고 이해하니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번 방학에 체코 워크캠프를 다녀오며 정말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내가 어렸을때 외국에 나가서 살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큰 두려움 없이 외국을 혼자나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더욱 더 많은 경험을 쌓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같이 활동을 하게 된 참가자들이 많은 도움을 주어서 고마웠고, 또한 캠프리더에게도 우리를 잘 이끌어 주어서 고마움을 느낀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다른 워크캠프에 참여해 볼 의향이 있다. 그때도 다른 경험, 지금 느껴보지 못하였던 것들을 느꼈으면 좋겠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7
총 참가자 수는? 14
항공료 : 100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3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100000 원
미팅포인트 :/ 찾아가는 방법 : 프라하 중앙역 버거킹앞
숙박형태 : 자원봉사자전용숙소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취사여부 : 직접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5~6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문제없었다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8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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