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의 뜻밖의 경험
• 이름 : 이수현
• 국가(코드) : 프랑스(SJ06) / 활동기간 : 2016-05-31 ~ 2016-06-21
• 주제 : 보수/일반     • 타이틀 : LE FORT DE L'AIGUILLE
• 개최지역 : 프랑스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삼개월 여행을 계획하던 찰나 특별한 경험을 하고싶어 찾게되었습니다.
언니 두명 또한 이전에 워크캠프를 했기 때문에 별 두려움 없이 도전했던거 같습니다.
준비는 딱히 하지 않았고 워크캠프를 통해 얻고자 했던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 다양한 국적의 친구를 얻는것
또 얻음으로써 그들의 문화를 알아가는 것, 특별한 경험을 하는 것이 대표적이었습니다.
워크캠프를 참가하기 전 여행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준비를 따로 못했습니다.
다른 참가들 같은 경우, 자기 나라를 대표하는 기념품을 사와 나눠줄 뿐만 아니라 식료품을 많이 가져와서 다같이 나눠먹어 아직까지 기억이 남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에게 좀 더 기억에 남고싶다면 이런 조그만한 선물들을 챙기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워크캠프를 임하는데 있어 언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시작하기 전 하루 1시간이라도 투자해서 영어 공부를 했었습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첫 아이슬란드에서의 워크캠프가 그리 좋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좋았던 점은 우선 인원이 많았다는 것과 남녀 비율이 비슷하다는 점 이었습니다. 며칠 간의 어색했던 시간이 지나고 나니 다같은 가족이 되어있었습니다.
당연히 중간 중간에 마찰이 있었지만 서로 얘기를 통해 풀었습지다.
일은 기본적으로 하루 5시간 정도 오래된 요새를 다시 복원시키는 일을 했고, 이후에는 각자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시간에는 무엇을 하던 간섭을 서로 안했고, 그 시간을 활용해서 다같이 시내 한바퀴를 돌거나 가까이에 있는 수영장을 가기도 했습니다. 가끔은 그 시간에 지역활동을 하기도 했구요.
매일 아침 점심 저녁에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 팀과 설거지하는 팀을 꾸렸고, 한명 빠짐없이꽤 잘 이루어졌던거 같습니다. 아직도 준비하는 시간이 가끔식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아까 말했던 지역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지역주민들과 각 자국음식을 만들어 서로 나눠 먹는 날이었습니다.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서로 허리를 잡고 한바퀴 돌고, 얘기하고 맛보고 했던 그 기억이 아직도 피식거리게 합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사람의 성향은 Nationality가 아닌 Personality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느꼈습니다. 특히 러시아 출신 참가자들과 프랑스 참가자들이 많았음에도 다 다르게 놀았고, 각자가 생각하는 방식도 많이 달라서 이번에 놀랐습니다.
처음에 어색해서 어떤 말을 해야할지 고민했던 시간들이 기억 안날정도로 마지막에는 몇년 지난 친구와 같이 지냈고, 익숙해지는데 있어 같이 시간을 보냈던 한국인 친구한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몇달이 지난 지금도 가끔씩 같이 시간을 보냈던 날을 기억하면서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6
총 참가자 수는? 12
항공료 : 300000 원 / 해외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10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100000 원
미팅포인트 : 워크캠프 장소
숙박형태 : 텐트
화장실 : 건물근방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근방에서 가능
취사여부 : 직접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5~6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참가인원수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7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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