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서의 잊지 못할 봉사활동
• 이름 : 정세희
• 국가(코드) : 폴란드(FIYE 602) / 활동기간 : 2016-07-10 ~ 2016-07-23
• 주제 : 아동     • 타이틀 : JEDRUS 2
• 개최지역 : Michalin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저는 항상 해외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다 워크캠프를 알게되었고,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원에 합격한 후 저는 먼저 비행기부터 예약을 하였습니다. 그 후 폴란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워크캠프 후기들을 읽었고, 교육에 참여하여 제가 봉사를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워크캠프가 끝난 후 2주동안 혼자 유럽의 다른 나라들도 여행을 계획했기 때문에 여행준비도 함께했습니다. 제가 워크캠프에 가장 기대했던 점은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사귀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었는데, 봉사를 하며 정말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저는 폴란드에서 '아동'의 키워드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폴란드 수도에서 약 한시간 떨어진 마을의 교회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아침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돌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좋아하지만 외국의 아이들을 접하는 것은 처음이라 많은 걱정을 하였는데, 처음 봉사에 간 날 이러한 생각들은 하루만에 없어졌습니다. 아이들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저와 제 친구들을 반겨주었고, 오후 2시가 되어 캠프로 돌아갈 시간이되면 손을 꼭 붙잡고 안놓아주기도 했습니다. 총 10번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였는데, 마지막 날엔 아이들이 편지도 써주고 선물도 주었고, 가지말라며 우는 아이도 있어서 아직도 많이 생각이 납니다. 제 캠프는 리더를 포함해 총 12명이 참가한 캠프였는데, 동양인은 저뿐이었고 다른 친구들은 모두 유럽 친구들이었습니다. 저는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출발 전까지 너무나 많은 걱정을 하였지만 막상 친구들을 만나니 어떻게든 소통이 되었고, 2주동안 함께하며 친해졌습니다. 또 저 혼자 동양인이다 보니 친구들이 한국 문화에 대하여 많이 물어봐 주어서 고마웠고,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한국에 대하여 잘 알고 있어서 놀라웠던 기억이 납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저는 워크캠프를 참가하며 도전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혼자 해외여행을 한 적도 없고, 유럽을 가본적도 없고 영어를 잘하지도 못합니다. 혼자 해외에 가는 친구들을 보며 멋있다고 부러워하기만 했는데, 막상 제가 해보니 혼자 무섭고 어려운 점도 가끔 있긴 했지만 그보다 배운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어려운 점에 부딪쳐보는 것을 배웠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게 되었으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제 대학생활에서 가장 기억나는 일을 뽑으라 한다면 한달간 워크캠프와 유럽여행을 혼자 했던 것을 뽑을 것 같습니다. 만약 워크캠프를 지원할지 고민하는 친구가 있다면, 저는 주저말고 꼭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8
총 참가자 수는? 12
항공료 : 120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10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150000 원
미팅포인트 :/ 찾아가는 방법 : 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2번 환승
숙박형태 : 학교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취사여부 : 일부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5~6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참가자의 나이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9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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