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 미국무부 초청사업 청소년들이 평가회 및 수료식을 갖으며 활동을 종료했습니다.
평가회는 미국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나 배운 것, 경험한 것 등에 대해 직접 발표를 하는 시간으로 시작됐습니다. 한국 고등학교 생활을 배우고, 한국에 와서 언어와 문화, 생활 면에서 많이 성숙한 미국 청소년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호스트 가족과 함께 살아서 지금 한국에 진짜 가족이 있는 느낌이 들고 프로그램 참가중에 만났던 분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다시 한국에 오고 싶어요".라며 한 학생은 수료 소감을 남겨주었습니다. 이후 미국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돼지갈비를 먹으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전하고 건강하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6개월은 비대면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3개월은 한국에서 대면 활동으로 진행하는 상황 속에서도 환경에 적응하며 열심히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운 미국 청소년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미국 청소년들에게 늘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