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 미국무부 청소년들이 서울 탐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서울 탐방은 YWCA 대강당에 모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청소년들은 4~5명의 소그룹으로 나뉘어졌고 각 그룹별로 선택한 미션지에 지문을 해석하여 미션 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명동성당, 남산타워, 광장시장, DDP와 현대원서공원 총 다섯 곳에서 한국인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준비한 미션들을 수행했습니다. 미션 수행을 완료해야만 다음 장소의 힌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지난 4주 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총 동원하여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편안하게 지하철과 버스를 환승하고 모르는 길이나 힌트들을 시민분들께 한국어로 물어보는 학생들을 보니 지난 4 주 동안 언어적으로 많이 배웠고 한국 생활에 잘 적응을 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2주 기간 동안에도 미국무부 청소년들이 많이 보고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